 |  | | 추억속 영화포스터들이 걸린 복도전시실 | 부모님세대의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학용품들 | 웅진초등교육박물관에 들어서면 성인 두명이 양팔로 감싸도 닿지 않을만큼 커다란 느티나무가 반긴다. 시골학교와 일명 아줌마 파마를 한 듯한 200년된 느티나무, 추억의 교과서들. 세 가지의 만남만으로도 마음편한 외가집에 온 기분이 인다. 폐교를 개조해 만든 웅진초등교육박물관은 2001년 설립됐다. 이곳에는 조선시대, 개화기, 일제강점기, 교수요목기, 교육과정(1~7차)까지의 교과서는 물론 각종 교육관련 자료들이 전시돼 있다. 폐교를 이용해 만든 박물관이다 보니 유리창에 얼굴이 비춰질 정도로 뻔드르르한 세련됨은 없다. 하지만 먼지를 후후 불어가며 추억 속 보물상자를 꺼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특히 복도에 전시된 만화영화포스터와 교육과정 변천사는 70년대이전 출생자들이 추억에 잠기는 곳 중 하나다. 추억만 전하는 것은 아니다. 현재 초증고교생들에게도 재미있고 유익한 공간이 된다. 특히 과거와 현재의 학습환경을 비교하다보면자연스레 세대간 대화가 이뤄지고 이해의 폭이 넓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는 곳이다. <이용안내>♧관람시간: 3월~10월 09:00~18:00 / 11월~02월 09:00~17:00♧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날연휴/ 추석연휴(휴관일에도 사전예약하면 개관함) ♧관람료: 유치원 1,000원, 어린이 1,500원, 청소년 2,000원, 어른 2,500원♧문의: 041)853-4569 ▷www.wjem.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