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여행하면서 가장 이상했던 것은 화장실 문화였다. 개울가에 앉아서 볼일을 보듯이 칸막이만 있는 오픈카 같은 화장실 형태다.
내가 중국문화에 대해 알지 못해서 이해를 못하는 걸까? 그렇게 더운 나라에서 파리와 오물이 딩구는 화장실을 보면서 왜 백인종이 이곳으로여행을 오지 않는지 이해가 간다. 장가계는 유일하게 한국인이 개발하고 좋아하는 관광지라는데 혹시 중국이 우리를 우습게 보고 개선하지 않는 것은 아닐까?
또한 길가에 남자들이 아무렇디도 않게 웃통을 벗고있다. 한국에서 웃통을 벗는것은 공사판 노동자나 할일인데 모든 남자들이 웃옷을 벗고 있어서 재미 있기도하고 망측하기도 했다.
토가족의 경우 여성이 돈을 벌고 남자들이 아기를 돌본다니 참 이상하다. 한국여자들은 중국남자가 여자한테 잘한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잘못 알고 있는것으로 중국에서는 여성이 경제 활동을 해야만 살아 갈 수 있단다.
<웃통을 벗은 남자> <더러운 화장실/이 화장실은 비교적 깨끗한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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