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빌딩 이해 및 감상 자료

1. 63빌딩은 (우천시 자료임)

1979년 2월에 건축계획을 세웠고, 같은 해 8월에 설계하였으며, 1980년 2월 19일 기공식을 거쳐, 1983년 10월 15일 상량식 후, 1985년 7월 27일에

개관했습니다. 기본설계는 미국 S.O.M社에서 하였으며, 실시 설계는 박춘명 설계사무소, 시공은 신동아건설(주)에서 실시했습니다. 안전과 쾌적성을 제고하면서 건물의 미려함과 함께 빌딩관리의 컴퓨터화를 이룩한 63빌딩은 한국, 미국, 일본의 학자 및 기술진이 참여한 국제적 협력작품입니다.

2. 63빌딩의 높이

해발 264m, 지상고 249m로서, 해발 265m인 남산의 정상보다 1m가 낮습니다. 63빌딩의 층수는 이름에서 알수있듯이 63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시계반경이 50km인 60층 전망대에 오르면 서울의 도심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쾌청한 날이면 인천 앞바다까지도 볼 수 있습니다.

3. 상주인구와 유동인구

사무실과 주방, 기계실 등에서 매일 근무하고 있는 사람은 약 만명이고, 관람이나 식사 혹은 업무적인 목적으로 63빌딩을 방문하는 사람이 약 2만명에 이릅니다. 그러므로 평균3만명의 사람들이 63빌딩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4. 엘리베이터 수

63빌딩은 거대한 수직도시 개념의 빌딩으로 각 층을 연결하는 엘리베이터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따라서 63빌딩에는 1층부터 20층 까지 운행되는 저층부 엘리베이터가 8대, 20층부터 36층까지 운행되는 중층부 엘리베이터 8대, 36층부터 60층까지 운행되는 분속 430m의 고속엘리베이터 8대, 밖이 보이는 관광엘리베이터 2대, 그리고 기타 주차장용과 화물용 엘리베이터 7대 등 총 33대나 되는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5. 유리창 수

63빌딩은 총13,516장(보통유리 포함 14,182장)의 황금색 이중 반사유리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외벽을 둘러싸고 있는 황금색 이중 반사유리는 반사율 45%, 투과율 17∼21%로 보온과 단열기능이 뛰어나 30%에 이르는 열에너지 절약효과가 있으며, 특히 태양의 각도와 기온에 따라 은색, 노랑색, 황금색, 적색으로 변하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63빌딩의 황금색 유리는 초속 40m의 강한 풍속과 기압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어 성인 남자가 의자로 내려쳐도 깨지지 않을 정도로 견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