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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임방공지사항

청음회관 자료

청음회관 자료실

WHO(세계보건기구)에 의한 국제 장애 분류


청력(dB)

분 류

~25

정 상 (normal)

26~40

경도난청 (mild hearing loss)

41~55

중등도난청 (moderate hearing loss)

56~70

중등고도난청 (moderate severe hearing loss)

71~90

고도난청 (severe hearing loss)

91이상

농 (profound hearing loss)


2) 발생시기에 따른 분류


선천성 난청

후천성 난청

유전적 원인, 임신초기의 풍진이나 기타 바이러스의 감염, 산모의 키니네 복용, 분만시 물리적 손상 등으로 출생때부터 난청을 초래한 경우를 말하며, 대부분이 감각신경성 난청이지만, 드물게는 선천성 외이도 폐쇄증이나 이소골 기형으로 심한 전음성 난청을 보이기도 한다.

출산 후 위막염, 홍역, 백일해 등의 질병, 스트렙토 마이신, 카나 마이신 등에 의해 약물 중독, 두부외상 등에 의해서 청력이 손실된 경우이다. 또한 음향성 외상, 약물중독증, 메니엘병, 내이염, 청신경 종양, 노인성 난청, 돌발성 난청, 진행성 난청 등이 있다.


청각장애아의 발음・발어 지도를 위한 조언

‘86년 대구대학교와 본회가 공동 주최했던 ’제5회 청각장애아교육강습회 자료‘강습회에 참가했던 청각장애아 부모들과 농교육에 종사하는 현직 교사들의 질문에 대하여, 약 30년 동안 농교육계에 봉직하다가 정년 퇴직 후 일본청각장애자교육복지협회 사무국장으로 재직하고 있던 하야시 쯔기이치 씨(林次一)의 응답 및 조언을 한옥회 실장(본회 청능훈련실)이 통역・정리한 것이다.


정상적인 성인들이 일반적으로 말하는 속도를 보면, 대체로 1초 동안에 5~6음절을 말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청각장애아의 경우에는 1초 동안에 2~3음절이 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러므로 요즘은 될 수 있는 대로 천천히 말하지 않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청각장애아가 왜 천천히 말하느냐 하면, 스스로 목・혀・입술 등의 움직임을 생각하면서 말하기 때문에 느려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빨리 말하면 발음이 흐트러지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어린이들은 대체적으로 자신의 감정이나 의사를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할 때 빨리 말하게 됩니다. 이 때는 어린이가 자유롭게 의사 소통하고자 하는 욕구가 중요하므로, 발음 문제는 신경쓰지 말고 발어로써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고자 하는 자세를 중시해야 됩니다.


질문4 아이가 책을 읽거나 말을 할 때 리듬감이 전혀 없습니다.

응 답 청각장애자에게 있어서 리듬 문제는 무척 어려운 것입니다.

리듬이란 독화할 때나 말할 때뿐만 아니라, 보청기를 통하여 들을 때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서, 리듬감을 단시간 내에 붙여 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은 거의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리듬감을 귀로 익혀 주는 방법입니다.

그 다음에는 호흡 방법을 조절해 주는 것입니다. 즉 말할 때는 호흡 방법이 이상하면 리듬감이 나지 않습니다. 또한 어린이가 음 하나하나를 정확하게 끊어서 발음하게 되면 리듬감이 없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말하기를 연습시킬 때는 우선 좋은 목소리(발성)로써 말의 리듬이 맞게 말하면, 즉 말 전체의 리듬을 알맞게 말하게 되면 잘했다고 칭찬해 주어야 됩니다. 하나하나의 음은 나중에 따로 뽑아 내어서 간단히(짧은 시간 내에) 연습을 시킵니다.

또한 말하기를 지도할 때는, 어린이에게 보청기를 끼워 주고 어머니와 어린이가 함께 거울 앞에 앉아서 지도하는데, 말 전체의 길이 중간중간 말멈추기・말의 수 등에 유의하면서 어머니의 구성을 모방하게 합니다. 이 때는 너무 오래 하지 말고 짧은 시간 내에 끊내야 되며, 매일매일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질문5 어느 정도로 언어가 형성된 시기에 발음지도를 해야 될까요? 그 동안 잘못 굳어진 발음의 문제는 교정 지도로 얼마만큼의 효과를 볼 수 있겠습니까?

응 답 발어라는 문제와 발음이라는 문제 두 가지로 나누어서 생각해 보기로 합시다.

발어(말하기)라는 것은 음성으로써 자신의 의사・감정・경험을 나타내는 것이므로, 발음 하나하나가 정확하지 않더라도 음성 표현을 한다는 사실이 중요한 것입니다.

어린이가 2~3살이 되어 뭔가를 말하려고 할 때, 발음 하나하나를 정정해 주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발음의 기초가 되는 각종 놀이를 자꾸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고무 풍선을 만지게 하거나 호루라기를 불게 하는 등등의 놀이는 음기(音器)인 혀・입술・턱 등을 훈련시킬 수 있으므로 처음부터 실시하도록 합니다.

야”등으로) 본인이 깨닫고 스스로 고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음 지도는 반드시 개인별로 해야 합니다. 즉 어린이 개개인의 발음 습관, 결함 등이 다 다르므로 개인별로 각 아동에게 맞는 방법으로 하루에 20~30분씩 지도할 필요가 있습니다.

학교에서 개인별로 방음을 지도하기 위해서는 각 아동의 언어 상태에 대한 기록이 있어야 됩니다.

청각장애자자의 교육은 학교 교육만으로써는 만족하게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가정에서의 교육도 필수적인 것이 되었습니다. 어머니도 배워서 가정에서 모음 연습을 시키고, 어린이의 수준에 맞게 자음도 연습시키고, 또한 간단한 인사말을 매일 한두 마디씩 집에서 10~15분 동안 연습시키고 합니다. 그리고 어린이가 잘하지 못해도 야단치지 말고 열심히 했다는 점을 칭찬해 주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질문6 통합 교육을 시켜야 할지, 한 단계 내려서 일반 유치원에서 통합 교육을 시켜야 좋을지 조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응답 통합 교육을 성공으로 이끄는 첫째 조건은 귀의 활용입니다. 즉 귀(보청기를 착용한 상태)를 활용하여 ‘소리의 세계’인 사회와의 의사 소통이 잘 되는지의 여부에 달려 있습니다.

둘째 조건은 말하는 능력인데, 친구와 어느 정도 말로써 의사 소통이 되느냐 하는 점이 중요합니다. 일본에서도 4학년 때 통합하는 예도 있고, 중등부부터 통합하는 예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린이의 발달 정도를 봐서 통합시킬 일이지, 무리하게 서둘러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일반 학교에 통합한 뒤라도 농학교 재학시의 담당 교사와 계속해서 상담하거나 지도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참고로 일본 농학교에서 목표로 하고 있는 어휘의 습득 수를 보면, 유치부1년째(3~4세)에 5백개, 2년째(4~5세)에 1천2백개, 3년째(5~6세)에 2천개 등으로 늘려 나갑니다. 그러나 어린이가 말할 때 정확하게 조음할 수 있는 말은 그렇게 늘어나지는 않습니다.

어휘 중에서 가장 발음하기 쉽고 일상 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어휘를 골라내어서, 체계적으로 지도해야 됩니다. 이렇게 단계적으로 말하기를 연습시킴으로써, 말할 때 리듬을 붙여서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게 됩니다. <「淸音」 1989년 겨울호>



혈액투석이란 신장이 더 이상 제구실을 할 수 없게 되었을 때 신장을 대신하여 몸 속에 쌓인 노페물을 제거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투석과 다음 투석 사이에 노폐물과 수분이 너무 많이 쌓이는 것을 막기 위해 식사요법을 잘 지켜야 합니다.

식사 원칙


1. 적당량의 단백질을 섭취합니다. 노폐물의 과량 축적을 막고,투석액으로 손실되는 아미노산을 보충하기 위해 질이 좋은 육류, 생선, 계란, 두부, 우유 등 적당량의 단백질을 섭취합니다.

2. 충분한 열량을 섭취합니다. 체중 감소 및 체단백의 손실을 막고 적절한 영양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열량을 섭취해야 합니다.

염분을 제한 합니다. 갈증을 막고 혈압을 조절하여 부종과 체중증가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염분 섭취를 제한해야 합니다.

포타슘을 제한합니다. 투석과 다음 투석사이에 포타슘이 배설되지 못하고 몸 속에 쌓이게 되면 신체의 근육이 약해져서 근욕마비와 부정맥,심장마비 등을 초래 할 수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3. 수분을 제한합니다. 소변이 제대로 나오지 않으면 몸 속에 있는 과다한 수분으로 체중이 늘어나기 때문에 수분 섭취를 제한해야 합니다.

4. 인을 제한합니다. 투석을 통해서도 인은 효과적으로 제거되지 않습니다. 인이 몸속에 쌓이게 되면 뼈로부터 칼슘이 빠져나와 뼈가 약해지고 부스러지기 쉽기 때문에 인의 섭취를 제한해야 합니다.


입으로 섭취된 영양소와 모든 물질은 결국 신장을 통해서 배설되어야만 하므로,

신장 기능이 떨어졌을 때는 그에 맞추어, 먹는 양을 조절하여야 우리 몸이 균형을 유지하게 됩니다.

이상의 약물요법과 식사 조절만으로도 신장 기능이 정상의 15%이하로 저하될 때까지는 환자의 일상생활에 별 불편 없이 지낼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신부전 상태에 따라 혈액 투석, 복막 투석,신장 이식 중 환자의 상황에 따라 치료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혈액 투석

1. 원리 : 몸밖에서 혈액투석기를 이용하여 삼투압,

확산, 여과작용에 의해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2. 횟수 : 투석 계획은 혈액검사를 실시하여 요독 수치에 따라 1중일에 2∼3회씩

정기적으로 실시합니다.

3. 1회 투석 시간 : 안정기에 있을 경우 4∼5시간 정도 시행합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조절이 필요합니다.

4. 방법 : 혈액 투석을 하려면 동정맥루가 있어야 하며, 동정맥루는 수술후 약 3주 이후에나 사용할 수 있 습니다.

급히 혈액 투석이 필요한 경우는 일시적으로 카데타를 삽입해야 투석 치 료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동정맥루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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