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신부 재테크 5계명 | |
버는 대로 쓰기 바빴던 독신시절의 화려함을 잊고 새롭게 시작하는 신혼부부들의 착실한 재테크 5계명을 정리해봤다. 1. 서로 재무상태를 공유한다 = 제대로 된 재테크를 위해서는 가장 먼저 서로의 재무상태를 속속들이 알고 있어야 한다. 서로의 재무상태를 공유해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해야 재테크에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 요즘처럼 맞벌이가 많은 경우에는 별도로 자산을 관리하는 이들도 많다. 하지만 효율성이나 신뢰도가 떨어져 재무 목표 달성이 어려워지는 일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2. 재무 목표를 같이 계획해본다 = 중장기 생애 설계와 재무 설계는 재테크 성공을 향한 첫 걸음이다. 결혼 전에 자녀 계획이나 내집 마련 등 재무 상황에 중요한 기점이 될 만한 계획들을 논의해 두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중장기 목표를 서로 공유하면서 부부로서 사랑도 확인해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3. 결혼 비용은 최대한 효율적으로 = 생에 한 번뿐인 결혼식이다 보니 욕심 내기 쉽다. 하지만 양쪽 집안 간 충분한 합의를 통해서 결혼 비용은 최대한 절약하는 것이 좋다. 결혼 비용의 과다한 지출은 생활 기반 마련을 그만큼 늦출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종자돈을 마련할 수 있는 가장 큰 기회는 결혼 후 첫 아이를 낳기 전까지이니 만큼 무리한 지출은 피해야 한다. 4. 先저축, 後소비 생활화해야 = 재무 설계를 통해 목표를 세웠다면 수입이 생기면 저축부터 먼저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이런 저축 습관은 처음에는 힘들지만 강제적으로 저축을 하다보면 차츰 익숙해져 절약하는 생활 습관을 들일 수 있다. 재테크 전문가들은 자녀가 생기기 전까지 수입의 50~60%는 저축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저축은 단ㆍ중ㆍ장기 목적에 맞게 단기는 적금, 중기는 펀드, 장기는 보험 상품으로 나눠 가입하면 좋다. 그리고 주택 마련을 위한 청약저축이나 장기주택마련저축, 위험 보장을 위한 종신보험이나 건강보험은 반드시 가입하도록 한다. 5. 1년에 한 번은 재무상태를 점검한다 = 1년에 한 번 현재 재무상태를 점검하는 날을 갖도록 하자. 결혼 전에 한 생애 설계가 잘 돼가고 있는지, 재무 목표는 잘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날이 필요하다. 점검한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계획을 세우는 것도 이날의 중요한 목적이 된다. 이를 통해 계획을 현실성 있게 보완하고 흐트러진 마음을 다잡는 기회로 삼을 수도 있다. ※도움말 주신분 = 김창수 하나은행 재테크 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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