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이 구하기 어렵고 비싸다는 것도 옛말. 양식을 해서 가격도 많이 내리고 홈쇼핑이나 인터넷으로도 손쉽게 주문할 수 있는 대중적인 식재료가 되었다.자연산에 가깝게 양식이 이루어져 맛과 품질 면에서도 뛰어나다.
문제는 대량으로 구입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 식구가 적은 경우엔 한꺼번에 먹기에 부담스럽다.
한 상자 사서 두고두고 알뜰하게 먹을 수 있는 전복 요리 플랜.
2~3일 뒤 색다르게 즐기는 별미 요리 | 전복 닭고기 수삼탕 tip 전복과 닭고기를 함께 넣어 만든 탕으로 온 가족 영양식으로 안성맞춤. 찹쌀을 함께 넣어 끓이면 건더기는 건져 먹고 그 국물에 부드럽게 익은 찹쌀죽도 함께 즐길 수 있다.
| | 전복 스테이크 tip 전복 스테이크는 전복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 전복을 익힐 때는 살이 오그라들면서 단단해지므로 센 불에 재빨리 익히는 것이 좋다.
|
냉동시켰다가 만들어 먹는 보양 요리
| 전복죽 tip 입맛 없을 때 한 그릇 먹고 나면 절로 힘이 나는 전복죽. 찹쌀 외에 검은깨나 잣을 갈아 함께 끓이면 더욱 좋은데 전복과 함께 채소도 넉넉히 넣으면 더욱 감칠맛이 난다
| | 전복 영양돌솥밥 tip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고 햅쌀이 출하되는 요즘엔 돌솥에 구수하게 지은 영양밥 한 그릇이 입맛을 당긴다. 돌솥에 밥을 지을 경우 물의 양과 불의 세기를 잘 조절해야 밥맛이 좋다 |
전복 어떻게 보관할까?
1 살과 내장을 분리해 냉장 보관 전복은 싱싱할 때 바로 먹는 것이 좋지만 다 먹지 못할 때는 냉장이나 냉동 보관해야 한다.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살을 내장과 분리해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하는데 2~3일을 넘기지 말아야 한다. 대개 내장을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죽을 끓이거나 얼큰하게 탕을 끓일 때 넣으면 맛있으니 버리지 말고 함께 보관하도록 한다.
2 하나씩 랩으로 싸서 냉동 보관 냉동 보관할 때는 살아 있는 전복을 하나씩 랩으로 싸서 공기와 접촉하지 않게 한 후 바로 냉동실에 넣는다. 해동할 때는 연한 소금물에 담가 놓으면 맛있는 성분이 빠져 나가지 않는다. 일단 해동한 전복은 되도록 다시 얼리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