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진단 받은 후 정미자씨의‘식이요법 & 마음 다스리기’1탄 “유기농 재료로 된장·고추장 담가 먹고, ‘커피 관장’으로 몸속 독소를 제거해요” 기획·이남희 기자 / 글·장옥경‘자유기고가’ / 사진·홍중식 기자 98년 여름 폐암 진단을 받은 정미자씨는 수술 시기를 놓쳐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만 받았다. 그는 “남은 생명은 6개월”이란 이야기를 들었지만, 남다른 식이요법과 생활요법으로 8년째 건강을 지키고 있다. 정미자씨(63)를 보면, 그가 말기암 환자였다고는 상상이 가지 않는다. 본인이 병력을 말하지 않는다면 그저 50대 중반의 건강한 아주머니로 보일 뿐이다. “인생관이 바뀌었어요. 예전에는 악착을 떨며 살았는데 아프고 나서는 마음을 비웠어요. 돈에 대한 욕심을 버리자, 모든 일을 돼가는 대로 내버려두자 했지요. 일주일에 닷새는 가까운 산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고.. 더보기 암 예방 & 조기 발견을 위한 수칙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한방·양방 의사 2인이 일러준~ 기획·이남희 기자 / 글·장옥경‘자유기고가’ / 사진·홍중식 기자 암을 예방하려면, 평소 바람직한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껏 수많은 암 환자들을 진료해온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통합암센터의 두 교수가 ‘암 예방 & 조기 발견을 위한 수칙’을 일러줬다. 정현식 통합암센터 한방진료팀 교수 “느긋한 마음 갖고 운동을 생활화해야 합니다” “한국에서는 매년 10만여 명의 암 환자가 생기고, 작은 도시 하나에 해당하는 인구인 5만여 명이 암으로 사망한다고 합니다. 해마다 암 환자가 늘어나는데 암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여러 가지 요인 중 생활습관이 암 발병에 가장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이 요즘 의학계의 시각이고요.”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통합암센.. 더보기 이전 1 ··· 3033 3034 3035 3036 30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