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3시 쯤 잠을 청하고 아침 9시쯤 일어나 1월 1일자 매일경제 신문을 보니
"`전미개오(轉迷開悟)`: `미망에서 돌아나와 깨달음을 얻자`는 뜻이다.
이 사자성어는 전국 대학교수 617명 대상으로 새해 희망을 담은 사자성어를 설문조사한 결과, `전미개오`를 선택했다고 한다.
`전미개오(구를 전ㆍ미혹할 미ㆍ열 개ㆍ깨달음 오)`는 `번뇌에서 벗어나 깨달음에 이르는 마음`을 의미하는 불교용어로, `전미성오(轉迷成悟)`와 같은 의미다.
문성훈 서울여대 교수는 "올 한 해 동안 드러난 속임과 거짓에서 벗어나 진실을 깨닫고 새롭게 한 해를 열자는 의미" 라고 한다.
어쩌면 나에게 꼭 맞는 새해 경구인 것 같다.
728x90
'투병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기가 후두염 속에 나는 새 소망을 꿈꾸어 본다. (0) | 2014.02.10 |
---|---|
오랫만에 일기를 대하니 가슴이 먹먹하다 (0) | 2014.01.28 |
그때 그날처럼 (0) | 2013.12.24 |
새해 새 소망으로 벅찬 한해 되세요. (0) | 2013.12.15 |
찬서리 내린 아침 낙엽이 아름답다. (0) | 2013.1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