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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사진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공간과 공간속에

우리가 있다.

우리는

늘상 있는 공간을 싫어 하고

보이지 않고

가까이 할 수 없는 것들에

마음의 문을 연다.

그냥 열려져 있는

빈 공간에서

세상 밖을 바라 보면 어떨까?

비어 있기에 좋고
바라 볼수 있기에 행복하거늘

늘상의 공간에서

마치

길을 잃고 푸덕거리는 나비처럼

넓은 길을 피해

좁은 길에서 힘을 쓴다.

빈 공간

그 공간에서 행복을 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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