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지난 11월 23일 문화행사를 치르고 나니 감사 기도가 절로 나온다.
누추한 자리를 허락하신 강사분과 가장 많은 호응을 한 참가자에게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
늦가을 풍경이 아름다운 11월 마지막 주에 나는 초 죽음에 빠져있다.
한 해를 보내기 위한 진통도 있지만 가슴속 한 구석이 뻥 뚫린 것처럼 가슴이 답답하고 허하다.
2006년 11월 이제 정상 체중도 복귀되고 일상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변화된 것은 없지만 나의맘자리가 바뀌어 있다.
이제 새달이 지나면 한해가 간다.
이 한해를 보내기 위해 얼마나 나 자신과의 싸움을 했던가?
예전의 나약함을 버리고
용기를 내어 하루하루를 보내자고.....
낙엽과 초겨울비가 내리는 오늘
점심식사를 마친 후 우산을 쓰고 거리를 배회하였다.
산다는 것은 무얼까?
나는 지금 주체적으로 행복한가?
스펜서의 <행복>을 읽는데도
도무지 동감이 되지 않는다.
여유와 관조를
가지려 노력하고 있는데 나의 발걸음은 자꾸 허둥거리만 한다.
떨어져 누운 낙엽처럼
정말 버려야 할 것들을 정리하고
나목처럼 지혜롭게 나 자신과 맞닥뜨리고 싶다.
지금 여기에서
나는
나를 찾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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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23일 문화행사를 실시했다. 누추한 자리를 허락하신 강사분과 가장 많은 호응을 한 참가자에게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 늦가을 풍경의 11월 마지막 주에 나는 초 죽음에 빠져있다.
한 해를 보내기 위한 진통도 있지만 가슴 속 한 구석이 뻥 뚫린 것처럼 가슴이 답답하고 허하다.
2006년 11월 이제 정상 체중도 복귀되고 일상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변화된 것은 없지만 나의 맘 자리가 바뀌어 있다. 이제 12월이 지나면 한 해가 간다.
이 한 해를 보내기 위해 얼마나 나 자신과의 싸움을 했던가?
예전의 나약함을 버리고 용기를 내어 하루하루를 보내자고.....
낙엽과 초겨울비가 내리는 오늘 점심식사를 마친 후 우산을 쓰고 거리를 배회하였다.
산다는 것은 무얼까?
나는 지금 주체적으로 행복한가?
스펜서의 <행복>을 읽는데도 도무지 동감이 되지 않는다.
여유와 관조를 가지려 노력하고 있는데 나의 발걸음은 자꾸 허둥거리만 한다.
떨어져 누운 낙엽처럼 정말 버려야 할 것들을 정리하고
나목처럼 지혜롭게 나 자신과 맞닥뜨리고 싶다.
지금 여기에서
나는 나를 찾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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