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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임방공지사항

시각장애인 컴퓨터ㆍ글짓기 시합 개최 2007.10,26(삼성전자)

삼성전자, 시각장애인 컴퓨터ㆍ글짓기 시합 개최

삼성전자는 26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삼성전자 시각장애인 컴퓨터교실'에서 시각장애인 컴퓨터 경진대회와 글짓기 시합을 열었다고 밝혔다. 2005년 이래 3회째를 맞은 이번 '삼성애니컴 페스티벌'에서 전국 6개 학교에서 뽑힌 시각장애 학생 등 80명은 컴퓨터와 글짓기 솜씨를 겨뤘다.

컴퓨터 경진대회는 장애인 복지, 사회공헌, 일반상식 등에 관한 정보검색 능력을 주로 테스트하고, 글짓기 시합은 IT 주제 등에 대한 작문 능력과 어법 점검에 주안점을 뒀다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1997년 '나눔경영'의 하나로 '시각장애인 컴퓨터교실'을 여는 데 이어 2002년에는 온라인 교육 사이트 '애니컴(anycom.samsunglove.co.kr)'을 열어 MS-엑셀, 검색엔진 활용법 등 75개 컴퓨터 과목을 무료로 교육해왔다.

특히 애니컴에는 해외 거주자를 포함해 모두 4천500명 가량이 회원으로 가입돼있다고 삼성전자는 소개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시각장애인들이 당당한 사회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un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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