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사람에게는 당집이 가장 중요한 곳이다. 목숩을 걸고 풍량과 싸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집안이 길하기를 기원하는 곳 이 곳에서 제를 지낼 때 섬사람의 예절을 말해 주는데 숙연한 생각이 든다.
산다는 것과 살아간다는 것의 무게감!

<신당 앞에서 바라 본 도락 해변>

당리마을은 서편제 유봉이가 진도 아리랑을 불렀던 무대이고, 송화가 황토길에서 진도아리랑을 부르며 걷던 장면이 촬영된 곳이다. 지금은 도로가 포장되고 전통 가옥이 아닌복원한 초가가 있지만 그 아름다움은 여전한 것 같다.

당리 마을 골목길을 걷다가 된장을 담그고 있는 할머니를 만났다. 구수한 된장 냄새에 이끌려 전통 된장과 할머니 그리고 그 집에 꽃이 아름답게 피나고 있어서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찍었다.

<섬에서 만난 소박한 꽃:이 곳의 이름은 금잔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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