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의 풀밭위의 점심 피카소는 유명 화가들의 작품에서 무언가 배우려 했다. 그러나 모방(模倣)하기보다는 새로운 방법으로 그리려 했으며, 그림 그리는 규칙을 깨는 것을 즐겼다. 이 그림은 에두아르 마네의 ‘풀밭 위의 식사’라는 작품을 자기 나름대로 해석해 새롭게 탄생시킨 것이다. 구도와 색채는 비슷하지만 그리는 방법이나 느낌은 전혀 다르다. 대상을 사실 그대로 나타내기보다 대상이 주는 느낌, 작가의 생각을 명쾌하게 그렸다. 이처럼 틀을 깨는 파격으로 인해 그림 속의 인물들이 살아 움직이는 듯 하고 더욱 정답게 느껴진다. 더보기 풀밭위의 점심 풀밭 위의 점심1863|에드와르 마네|캔버스에 유화|208*264.5|파리 오르세 미술관나체의 젊은 여인이 정장을 입은 신사들과 함께 풀밭에 앉아 점심 먹는 장면을 그린 이 작품은 조르 조네의 와 라파엘로의 에서 영감을 얻었지만 요란한 비난을 일으켰다. 더보기 이전 1 ··· 3007 3008 3009 3010 3011 3012 3013 ··· 30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