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주택 추가 1만6000가구 공급…서울 양원·하남 감북 선정 | |||||||||
서울 양원지구는 39만1000㎡로, 전체 건설호수는 3000가구, 보금자리주택은 2000가구가 공급된다. 하남 감북지구는 267만㎡로 전체 건설호수는 2만가구, 보금자리주택은 1만4000가구 건설된다. 박민우 국토부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은 "도심 20㎞ 이내 대중교통이 양호하고 도심 접근성이 우수하며 보전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 위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양원지구는 지하철 6호선, 중앙선, 경춘선 등이 인접한 입지 여건을 활용해 역세권 개발단지로 건설된다. 하남 감북지구는 인근 하남 감일지구와 연계해 생산ㆍ문화ㆍ주거기능이 어우러진 하남시 부도심으로 서울 강남권 주택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주거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분양가는 인근 시세 대비 75~90%였던 3차 때와 엇비슷하게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30일부터 14일간 주민공람을 실시하고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금년 12월 말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ㆍ고시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토지이용계획을 확정하는 지구계획은 관계기관협의, 통합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완료될 예정이다. 한편 국토부는 이번 4차에 사전예약 제도를 시행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사전예약 취지가 부동산시장 과열을 막고 심리적 안정을 주자는 것인 만큼 시장 동향에 따라 사전예약을 전혀 안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시범과 2차 때는 공공분양과 10년 임대, 분납임대 물량 80%를 대상으로 사전예약 신청을 받았다. 3차 때는 이를 50% 이하로 낮췄다. [이지용 기자] |
728x90
'경제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스쿨 졸업생 75%이상 변호사 된다 (0) | 2010.12.08 |
---|---|
소셜화폐가 뜬다 (0) | 2010.12.05 |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 고덕동 501번지 (0) | 2010.12.01 |
초(超)우량주에 투자하자 (0) | 2010.12.01 |
감정평가사 설 자리 좁아지나 (0) | 2010.1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