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정이는 아름다운 정원 가꾸기 모임이다.
한 더위이지만 나무와 꽃은 더위를 식혀주고 풀버레들의 안식처가 된다.










지난주는 봉사활동을 하려고 정원 쪽으로 걷는데 전날 비가 와서 인지 뭐지 모를 소리가 크게 나서 괴상했다.
같이 봉사하는 언니에게 이게 무슨 소리야? 언니가 하는 말이 맹꽁소리지
라고 한다.
시골에서 자라지 않은 나는 웅자안 맹 매하는 소리를 처음 들었다.
맹꽁이도 남여가 있어서 한 마리가 맹맹하고 울면 다른 맹꽁이가 꽁꽁이라고 응답을 해서 맹꽁이라고 했다.
소리를 자세히 들으려 소리가 나는 풀숲 가까이 다가가니 바로 소리를 멈추었다.
인간이 가장 두려운 존재였나 보다.
다시 멀리 떨어지니 맹맹하던 소니에 이어 맹꽁 맹꽁하면서 두마리 소리가 하늘 높이 울렸다.
오늘은 날씨가 맑아서 맹꽁이 소리 대신 쓰르라미와 매미소리가 요란하다.
무성한 풀과 푸른 하늘이 멋진 날이다.
2025_07_27 21_36.m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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