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AVO 올림픽점에 아는 분과 같이 저점을 먹었다. 나도 꽃을 키우는 것을 좋아하지만 지인도 꽃을 좋아하여 우리는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다가 이 곳 매장에서 아보카도 씨앗을 나누어 준다는 것을 알려 주셨다.
이곳의 샐러드에 아보카도가 많이 들어가기에 아마도 보통은 버리는 씨앗을 모아서 손님들에게 길러보는 재미를 제공하는 것 같다. 지인은 이곳에서 가져간 아보카도 씨앗으로 싹을 틔워서 분양을 많이 했다고 한다.
알라보에 다녀 온지 한 주가 지나서야 문득 아보카도 씨앗이 생각나서 위의 설명서 대로 뾰죽한 부분에 십자가 칼집을 내고 양 옆에 이쑤시게로 날개를 만들어서 실제로 심어 보았다.
심은 날은 2023년 1월 3일이다. 앞으로 3~4주 후에 뿌리가 나온다니 기다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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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Avocado Tree ]
속명의 Persea는 이집트의 단맛을 내는 수목의 옛 그리스명에서 유래되었다.
특징은 높이 5~20m 정도 자라는 상록 활엽 교목(喬木) 또는 소교목이다. 수피(樹皮)는 회흑색이 나고 잘 부러진다. 잎의 길이는 10~25cm이며 타원형으로 끝은 뾰족하고, 잎의 표면은 암녹색이고 뒷면은 회녹색으로 녹나무와 비슷한 향이 있다.
꽃은 연황녹색의 원추화서로 핀다. 열매는 서양 배 모양으로 가지 끝에 달려 늘어진다. 과실 표피는 광택이 있으며 흑녹색, 녹갈색 자색을 띤 것도 있다. 과실의 크기는 30g~2kg 정도로 폭이 넓다.
과육(果肉)은 높은 지방분, 단백질 함유량을 가지며 단맛은 없다. 과실은 버터 프루츠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샐러드 등에 사용되는 야채로 많이 이용된다. 열매에서 추출한 오일은 침투력 때문에 우중충하고 생기 없는 피부를 개선하는 크림과 마사지 오일의 재료로 사용된다.
효능은 이뇨(利尿)작용이 있는 잎을 우려내서 마시면 간을 깨끗하게 하고 고혈압을 낮춘다. 수피(樹皮)와 잎은 위, 가슴병 치료, 생리기간 조절에 쓰인다. 씨앗은 설사 치료에 도움이 된다니 버릴 것이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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