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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사진

선운사에서 미로보는 2007년 전주세계소리축제(2007.10.6~10.14까지)

이번전주 소리축체는 <소리, 몸짓/Sori, Gesture>인데 구석구석여행단을 위해 선운산유스호스텔 강당에 직접 찾아와서 공연을 해 주었다.

휴젼 연주자와 소리꾼의 노래로 한판 신명나는 야연으로 여행중에 호사를 누리다 보니 고관대작이 부럽지 않은 하루다. 관석에 앉아 우리 가락을 장단을맞추고 추임새를 넣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여성 대금연주의 대금연주가 일품이었는데 이들은 전주국악원단원들이라고 하는데, 모던 음악을 접하는 듯 했다.

이 팀의 리더는 현대음악과 전통 국악을 섭렵하여 자작곡을 하는 분인데, 남편은 작곡과 연주를 아내는 노래를 부른다니참 부러운 부부이다.

음악이 있어 행복하다는 두 음악인 부부의 무대를 볼 수 있어 너무나 좋았다.

같은 길을 가는 부부는 얼마나 좋을까 서로 말을 하지 않아도 절로 통할 그들의 음악세계, 두 연주자의 노력으로 우리 국악이 성장하는데 디딤돌이 되기를 기원해 본다.



심청가 중 뺑덕어미 타령을 하는데 그 주절주절 풀어나오는 소리가 어찌나 웃음이 너오던지 평소 심술을 잘 부리는 고약한 이웃도 생각나서 더 웃음이 나왔다.

키보드와 아쟁 그리고 대금이 어우러진새로운 소리를 시도하는 가수의 허스키한 음성이 이 밤과 너무 잘 어울린다.디카의 여유 공간이 있으면 동영상을 만들고 싶었는데 다음 여행지를 위해 사진만으로 만족해야 했다.



혀도 잘 안 돌아가는 어린 6세정도의 아이들이 심청가를 부른다.

빚어 올린 머리와 희 저고리에 검은 치마가 너무나 아름답다.

넉넉한 인심과 이씨왕가의 기품이 넘치는 예향 전주의 멋을 이곳 선운사에서 함껏 즐기니 우리 예술인들과 지역의 지자제 행정가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유치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http://100.naver.com/100.nhn?type=audio&media_id=172&docid=103289&dir_id=090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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