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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사진

북악산에 봄이 절정이네요

서울 장안의 북악산에서 4월 11일 제대로의 봄을 만났다.

아래쪽 청보리밭에 이은 멋진 봄의 여유로움이 참 좋다.

말바위에서 올라 창의문으로 능선에서 바라다 본 서울은 오백년 도읍지로 손색이 없다.



말바위로 가기 위한 산책로에서 부터 봄이 무르익어 코끝이 즐겁다. 지나가는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고 창공에서 노래하는 새소리가 참 신비롭기까지 한다.





서울 장안의 북악산에서



산행을 마치고 근처 유명 만두집을 가려 했는데주택을 개조한 집인데 유명세에 비해 너무 좁고 옹색 거기다 만두국의 경우 8,000원에 공기밥은 추가에 반찬은 김치와 깍두기 뿐인 것이 야박한 생각이 들었다.만두국은 제 아무리 맛있다 해도 간단한 점심 서민 음식이 아닐까?



나는 환기미술관 앞 상명여대 방향 골목길로 내려가서 오른쪽에살레라는 카페가 보여서 그 집 문을 열고 보니 조용하고 근사하다.

이 집의 이름 <살레>는 무슨 뜻일까? 하고 생각을 해보았다.



내 나름대로 스위스의 대자연이 멋진 인터라켄에서 융프라우요흐 가는 중턱에 있는 마을, 라우터부르넨의 동화 속 같은 집들, 그 스위스 전통가옥 이름이 살레라고 한다던데 그 느낌과 유사한 북악과 인왕산이 어우러진 곳에 있는 카페이름으로는 그만이라는 생각이 든다. 안주인에게는 묻지는 않았지만 다음에 다시방문하면 살레뜻을 물어 볼까한다.



실내 인테리어와 의자가 아주 편안하고 음식 맛도 깔끔하고 맛깔스럽다.

안주인과는 간단한 인사를 나누었는데 아주 편안하시고 조용한 분으로 중식은 서비스가로 매우 저렴하고식사 후 디저트로 차도 나온다.



산에 오른 피로감을 잠시 수다와 음악을 들으면서풀어 본다.

돌아오는 길 차창으로 내려보는 청운동과 인왕산이 참 아름답다. 도시 한 가운데에 이처럼 멋진 산이 있는 우리나라가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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