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 생태산촌마을(http://ecosanchon.invil.org, 031-773-6264)은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오지마을로 유명한 곳이다. 천연 그대로의 자연이 살아 숨쉬는, 해발 250m에 위치한 전통적인 산촌마을. 마을로 들어서는 길목에 있는 벽계구곡에 발을 담그고 있노라면 어느덧 땡볕이 내리쬐는 무더위가 저 멀리 날아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우리나라 7대 비경 중 하나로 손꼽힐 정도로 울창한 숲과 암반 사이로 굽이쳐 흐르는 맑은 물로 유명한 벽계구곡은 물길이 워낙 길어 ‘물길 80일, 산길 50리’라고도 불리는 계곡.
생태산촌마을은 모든 농산물에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데, 산기슭에 층층이 조성된 논 속에 우렁이가 새까맣게 잠겨 있는 모습에 저절로 탄성이 터져 나온다. 농약을 치지 않은 장뇌삼, 잣, 표고버섯, 토종꿀, 감자, 옥수수 등을 아이와 함께 직접 따보자. 땀으로 거둔 농산물을 직접 먹는 ‘농부의 기쁨’을 가르쳐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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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인 체험 관광코스로도 유명한 양평 생태산촌마을은 산행코스나 삼림욕체험코스, 산책코스 등을 걸으며 여유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이항로 선생 사적, 중미산천문대, 유명산휴양림, 산더덕 재배지 등 주변 볼거리도 풍부하다. 위성안테나를 설치하지 않으면 TV도 볼 수 없는 곳이기 때문에 저녁이면 약간 무료할 수도 있을 것. 그러면 아이 손을 잡고 밖으로 나가보자. 하늘 가득 쏟아지는 별빛에 저절로 황홀해질 수밖에 없을 것.
전남 곡성군 두계리(062-232-6131)에서는 7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여름캠프 산골체험’을 마련한다. ‘외갓집 동네 별 따오기’라는 주제로 강변 기차여행, 천체 관측활동, 고추와 옥수수 따기, 김매기, 가축 먹이 주기, 손두부 만들기 등 관련 행사가 풍성하다.
충북 보은군에 있는 속리산 관광마을(http://songnisan.invil.org)은 국보급 문화재, 빼어난 절경을 가진 자연환경, 풍부한 편의시설 등으로 편하게 산골체험을 해볼 수 있는 곳이다.
강원도 홍천 공작산 산골체험마을(www.dangmu.co.kr, 033-433-2227)도 독특한 산골체험을 해볼 수 있는 곳. 특히 여름철이면 이곳만의 별미인 올챙이국수를 맛볼 수 있다. 올챙이국수는 옥수수를 올챙이 모양으로 빚어 만든 국수. 고향의 맛과 정취에 푹 빠져 있다 보면 어느덧 무더위가 훌쩍 가시는 것을 느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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