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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 정보

2009학년도 외고 입시 신경향

2009학년도 외고 입시 신경향
내신성적 실질반영 40%이상
학업성취도 측정 수학이 핵심

2008학년도 외고 입시는 과도기와 같았다고나 할까, 기존 틀의 유지와 신경향으로의 변화가 혼재하는 양상이었다. 서울권 외고의 경우 특별전형 선발인원 축소와 수학 과학 문제의 배제 등 경향 변화에 따라 하향지원 추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 2009학년도 외고 입시 경향은?

= 2009학년도 외고 입시의 경향은 새 정권의 교육정책과 연동되어 적잖은 변화의 바람이 일 것으로 보인다. 자율성과 경쟁력 강화를 중시하는 이명박 당선자의 교육개혁 방향을 고려할 때 학교별 자율성이 좀더 강조될 가능성도 있다. 특히 수학이 학생들의 실질적인 학업성취도 측정에서 가장 핵심적인 요소로서 강조되고 있기 때문에 수학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나온 교육부의 2009학년도 외고 입시의 방향은 영어인증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특별전형을 대폭 축소하며, 내신성적을 실질반영률 40% 이상으로 반영한다는 것이다.

우선 토익 토플 등 영어 공인인증시험 성적을 반영하지 않게 되어 특별전형에 지원하려는 어학 특기자들의 지원 폭이 상당히 좁아질 전망이다. 또한 2010년에 도입할 교육인적자원부의 '학년별 영어평가시험'을 활용하거나 영어과목에 가산점을 주는 방안도 검토될 것이다. 내신성적 관리도 필수적이다. 하지만 내신성적이 최상위권이 아니라고 해서 지레 포기해선 안 된다. 서울권 외고의 구술면접이나 경기권 외고의 학업적성검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획득한다면 내신성적의 석차백분율에 따라 감점이 된다고 하더라도 이를 충분히 만회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방학은 기본을 갈고 닦기에 최적

= 외고 입학을 희망한다면, 방학기간을 이용해 기초를 튼튼히 다져야 한다.

국어는 교과서 예문을 꼼꼼히 분석해 이해하고, 신문과 다양한 책을 꾸준히 읽어서 배경지식 쌓기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문학 비문학 가리지 않고 많은 글을 접하되 읽은 글을 짧게 핵심내용만 간추리고, 자신의 견해를 짧게 덧붙여 요약하는 연습을 꾸준히 하면 논리적 사고력과 이해력 향상에 두루 도움이 된다.

영어는 읽고 쓰고 말하고 듣는 실질적인 영어구사 능력을 최대한 높이는 데 주력해야 한다. 듣기와 독해, 영어면접과 에세이 작문 등 각 영역의 비중이 학교마다 다르지만, 공인영어시험 성적을 제출하는 대신 자체 영어시험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수능 영어 수준까지는 끌어올려야 안심이다.

수학은 흔히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으로 꼽는다. 우선 오답노트와 유형 정리를 통해 자신이 취약한 부분을 파악해야 한다. 자신이 희망하는 학교의 최근 3년간의 기출문제를 꼼꼼히 풀어보고 분석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신동엽 페르마에듀 대표ㆍ특목고 입시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