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경자 화백은 시대를 초월한 동양화 작가로 1944년 도쿄여자미술전문학교를 졸업하고 파리 아카데미 고에쓰에서 공부한 뒤 귀국해서 1955년 대한미술협회전에 작품을 출품해 대통령상을 받으면서 화단에 존재를 알리게 되었다. 그후 홍익대학교에서 동양화 학과장을 지내기도 했다.


대담하게 밝은 색채 사용으로 왜색물이란 비난을 받기도 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스타일을 고수했다. 시대를 앞선 스타일은 해방 이후 한국 미술에서 중요한 작가로 자리매김 했고, 꽃과 여성이 중요한 소재로 등장한다는 점도 독특한 부분이다.


세계일주와 애연가로 그녀의 작품에도 담배가 자주 소재로 등장한다. 천경자는 유부남과 사랑을 하여 슬하에 2남 2녀를 두었다. 문인으로도 활동하여 경계를 넘나 들었고, 베트남 전쟁때 종군 화가단으로 참가해서 기록화를 그리기도 했다. 거장은 시대를 초월하여 자신의 그림으로 100년 세월을 넘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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