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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사랑 나눔

윤달에 대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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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실리티 제공 사진임

동양의 윤달 개념

  • **윤달(閏달, 윤월)**은 태음력을 사용하는 동양 문화권에서 평상시 12개월보다 1개월이 더 추가되어 나타나는 달입니다.
  • 태음력의 한 달은 약 29.5일로, 1년을 합치면 약 354일이 됩니다. 하지만 태양력(약 365일)과 비교해 약 11일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 이 차이를 맞추기 위해 고안된 것이 **치윤법(置閏法)**으로, 대표적으로 19년(태양년) 동안 7번의 윤달을 추가하는 방식을 씁니다. 이렇게 하면 태음력과 태양력의 오차를 상당 부분 보정할 수 있습니다.
  • 윤달은 음력상 일정한 위치에 고정되지 않고, 중기(2번째 기후 절기)가 없는 달에 배치됩니다. 윤달이 들면 그 해는 13달이 되며, 예를 들어 2025년은 윤6월이 추가됩니다.
  • 전통적으로 윤달은 “여벌달”, “공달”, “덤달”로 불리며, 탈 없는 달로 여겨 이사, 장례 준비, 집수리 등을 많이 하는 시기로 인식됩니다.

일식과 월식 

일식(日蝕, Solar Eclipse)

  • 일식은 달이 태양과 지구 사이로 들어가 태양의 일부 또는 전체를 가리는 현상입니다.
  • 종류로는 개기일식(태양 전체가 가려짐), 금환일식(태양 가장자리가 반지처럼 남음), 부분일식(일부만 가려짐)이 있습니다.
  • 다음 이미지는 실제 일식 현상을 촬영한 예시입니다.

[image:1]
부분일식(태양 일부가 달에 의해 가려진 모습)

월식(月蝕, Lunar Eclipse)

  • 월식은 지구가 태양과 달 사이로 들어가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는 현상입니다.
  • 달이 완전히 지구 그림자(본그림자)에 들어가면 개기월식, 일부만 들어가면 부분월식, 부분적으로만 흐려지는 경우 반영월식이라 부릅니다.
  • 실제 월식 사진은 다음과 같습니다.

[image:2]
개기월식 중 붉게 보이는 달(‘블러드 문’)

 
 
개기월식 중 붉게 보이는 달 허블망원경으로 촬영한 사진
 

허블우주망원경의 개기월식 '붉은 달' 관측 사진

허블우주망원경(Hubble Space Telescope)은 2019년 1월의 개기월식 당시 달이 완전히 지구 그림자(본그림자)에 들어가 붉게 물든(Blood Moon, 블러드문) '붉은 달'의 모습을 최초로 우주망원경에서 촬영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 관측은 허블이 지구 대기의 오존 성분을 연구하기 위해 달을 일종의 거울처럼 활용하여 달 표면에 투영된 태양빛의 스펙트럼 분석 목적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 사진 특징
    •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 붉은 빛을 띠는 순간 포착
    • 허블망원경은 주로 자외선 대역에서 관측을 진행해 과학적 분석이 주지만, 실제로 이 개기월식 중 붉은 달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겼고 이는 향후 외계 행성 관측법 연구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 이 관측은 지상에서 본 모습과 거의 유사하게 '붉은 달'로 보이지만, 과학적 목적상 스펙트럼 범위를 넓혀 진행되었습니다.

참고

  • 해당 사진은 허블 공식 미디어 갤러리 또는 NASA, 허블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개기월식 동안 달은 지구 대기를 통과한 태양광이 산란되어 강렬한 적색빛(블러드문)으로 변합니다.
  • 허블이 포착한 이 개기월식 이미지와 스펙트럼 연구는 실제로 생명체 탐색 기술에도 응용되고 있습니다

 

[im

ESA (유럽우주국, 허블/제임스 웹/플랑크/비오매스 위성 외) 허블 우주망원경: 2020년 8월 목성 및 위성 이미지허블이 포착한 목성과 위성(유로파)의 고해상도 사진.배경 우주군(은하·성운): 제임스웹 JWST/ESA Hubble 합성다수의 은하, 별, 성간 구름 등이 찍힌 통합 관측 이미지. ESA 허블 이미지 아카이브에서 확인 가능.

age:3]
지구 중심으로 해성(해, 달, 수금화목토 행성)이 원형 궤도를 따라 움직이는 모습

출처 :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71809580001282

 

진정한 13월, 윤달에 해야 할 일들 | 한국일보

'13월의 보너스'라는 말이 있다. 13월은 없지만, 세금 정산을 잘하면 환급금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양력에는 없지만, 음력에는 실제로

www.hankookilbo.com

 

한국일보 지현스님은 인문산책/진정한 13월, 윤달에 해야 할 일들 

에서 다음과 같이 " 양력에는 없지만, 음력에는 실제로 13월이 있다. 윤달이다.

태양과 달의 관계처럼, 아이러니한 것도 없다. 태양은 태양계 안에서는 독보적인 일황(一皇)이다. 그러나 달은 행성도 아닌 위성에 불과하지 않은가!

그런데 지구에서 볼 때, 태양과 달은 크기가 거의 같다. 그리하여 일식과 월식이 가능한 것이다. 이 때문에 ‘일월’이라는 병렬적 단어가 존재하며, 양력과 음력이라는 대등 관계의 역법(달력)도 만들어진다. 태양이 기준인 양력은 365일이다. 그런데 음력은 354일로 11일의 차이가 발생한다. 이러한 불일치를 강제로 조율해서 맞추는 것이 치윤법(置閏法)이다. 윤달은 바로 여기에서 발생한다. 1년에 11일씩 차이가 나니, 3년이면 대략 한 달 차이가 존재한다. 이를 윤달, 즉 한 달을 끼워 넣어 맞추는 것이다. 이를 이해한다면, 윤달은 3년 주기로 발생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지금은 양력을 사용하니 무감각하지만, 윤달이 드는 윤년의 음력 달력은 실제로 13월이 된다. 그러나 13월은 부정기적인 것이므로 이를 일정한 규정안으로 넣기는 곤란했다. 해서 실제로 12월 다음의 13월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올해처럼 윤유월을 둬서 6월이 두 달이 되는 것 같은 방식을 취하게 된다. 즉 '플러스 알파' 개념이다.

 

윤달이라는 13월의 보너스를 어떻게 해야 할까. 동아시아에서는 전통적으로 윤달을 빈 곳간과 같이 이해했다. 공덕을 쌓고 나쁜 일을 무력화시키는 복된 달로 꾸미고자 했다. 이를 '윤달 의례'라 한다. 유교에서는 죽음과 관련해서 수의나 미리 묏자리를 점지해 둔다. 이렇게 하면, 오래 살게 된다는 것이다. 수의(壽衣·장수하는 옷)의 한자에 '목숨 수(壽)' 자가 들어간 것도 그런 의미다. 또 선산 등의 이장이나 단장을 하곤 했는데, 혹시라도 문제 생길 일을 윤달을 통해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의미다.

불교는 공덕을 쌓는 일에 집중한다. 윤달에는 세 곳의 명찰을 참배하고 좋은 기운을 듬뿍 받는다. 또 예수재(豫修齋), 즉 미리 닦는 공덕 의례를 감행해 삶과 사후를 풍요롭게 한다. 이외에도 스님들에게 승복을 지어 올리고, 수계를 해서 몸과 마음가짐을 거룩하게 하고자 했다. 불교에서 복됨은 노력과 실천에 따른 결과물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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