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만들기 3/전자책 출판기념회

주경야독하면서 12명의 지원자가 같이 전자책 공부를 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일을 한 사람들이다. 처음엔 교육일정에 따라 가느라고 제대로 서로 이야기할 시간도 갖지 못했다. 

 

 완성된 전자책을 지난 2주간에 유페이퍼에 올리고 서로의 책을 소개하는 출판 기념회를 열었다.  같이 고생하여 첫 전자책을 만든 소감을 나누며 참 좋은 사람들이 함께한 강좌임을 새삼 깨닫게 된다.

 

지도해 주신 유성경 강사님의 열정적인 이끔과 용기를  불어 넣어 주었기에  잠시 머뭇거릴 틈도 없이 등 뒤에서 힘이 되어 주셨다. 컴퓨터 화면만 보느라고 동료들과 제대로 얼굴을 보지 못했다. 그런데 발표회에서 저자의 책과  발행 취지를 들으니 책에 생명력이 살아 나는 것 같다.

자신이 발행한 책의 판매량을 보는 방법	전자책 작가양성 과정이다 보니 판매 현황도 점검

 작가 중 몇분은 책이 좋았는지 신간 베스트에 떠올려져 있네요. 눈 아프게 글을 쓰고 고민한 결과물이겠지요. 박수를 보냅니다. 참 멋지십니다.

 

 

참여자들이 즉석에서 마련해 온 것들을 풀어 놓으니 즉석 파티장이 만들어졌다. 코로나로 이런 조촐한 모임이 사라졌는데 소소한 즐거움을 나누니 참 좋다. 50플러스센터에서 짧은 기간 빠르게 제작 방식을 배웠으니 각자 전문 분야에서 일하는 교수, 시인, 상담가, 사회복지사, 건축사, 무역업 등 각종 책들이 더 탄생될 것 같다. 

 위 <아 배 점 가 배 남> 동백꽃 판은 뭘 말하는 걸까? 답은 검색어를 참조하면 좋겠다.

출판 기념회가 2024년 12월 3일 <전자책 출간 작가 양성과정 3기생> 발표회날이라 가칭 동백꽃123이라고 우리모임을 불렀다. 참 기쁘고 감사한 하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