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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사랑 나눔

눈 내리는 날의 독서

도서관에서 차 창밖 눈을 바나보다
우연히 신간도서 코너에
정갈한 금박도서가 눈에 띄어
한 문장을 읽어보니
자석처럼
이끌여 책을 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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