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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일기

새롭게 시작해야 할 나의 1만시간은 뭐지?

작년에 시작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활동을 계획 했던 것이 서울시 시민기자 활동이었다. 그러나 업무 피로도가 올라가면서 손을 놓았고, 다시 코로나 시작으로 참여도 못하고 방치해 두었던 일을 오늘부터는 시작해 보려 하니 생각 보다 많은 시간이 들었다. 그동안 내가 등한시한 당연한 댓가였지만 몇번의 화일을 날리고서야 감을 잡았다.

무언가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나의 경우 많은 시행착오를 겪는 편이다. 그러나 그 것에 대한 몰입도는 높은 편이라서 한번 하고자 하는 일은 가능한 수행해 내는 편인데 내가 가장 안 되는 것이 영어 회화다. 조금만 소통을 할 수 있다면 좋을 텐데.... 사람이 한 곳에 1만시간을 투여하면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된다고 하는데 과연 나는 어떤 아이템을 가지고 일만시간을 놀아야 할까?

 

오늘 아침 나에게 묻는다. "넌, 뭐 하고 놀고 싶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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