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2코스 1.2km
토기섬의 전설
옛날 연꽆마을에 사는 한 부부가 오랜 기다림 끝에 아이를 낳아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아이가 병에 걸려 시름시름 앓았습니다.
부부는 갖은 약을 다 써 보았지만 아이는 결국 죽고 말았습니다. 아이를 잃은지 몇년 뒤에 부부는 가꾸던 연밭에서 흰 토끼를 발견합니다. 그리곤 아이의 무덤 옆에 토끼집을 지어주고 정성스럽게 돌봐 주었는데 훗날 그곳이 연꽃마을 물과 이어진 섬이 되면서 토끼섬으로 불렸습니다. 토기를 자식처럼 돌보던 부부의 심정이 헤아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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