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계가는방향 국도에서 잠시 쉬어가기 위해 버스에서 우리 일행은 내려서 엄청나게 더러운 화장실 때문에 구토를 하는데 길가에 있는 중국 청춘 남녀가 있었다.청년들은 웃통을 벗은채 즐거운 여담을 나누고 있다.
보봉호에 가기 위해 걸을 수 없는 노인들을두명의 인부가 맨살 어깨에 가마를 메고 가는데 비용은 2만원 참 아타깝기도하고 돈의 위력을 느끼게 했다.
마치 "인도로가는길"의 영화 속 장면처럼 주인과 객의 모습이 왠지 씁쓸하다.
한때 우리들의 아버지, 어머니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 기분이묘했다.
물론 노인분들은 괜찮았지만 덜 늙은 중년 한국여인네들이 일부 가마를 타는 것을 보니 그리 예뻐보이지 않았다.
728x90
'여행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문산 에어쇼 (0) | 2006.09.08 |
---|---|
하룡공원 (0) | 2006.09.08 |
원가계에서 (0) | 2006.09.08 |
카파도키아/ 가보고 싶은 터어키 (0) | 2006.09.07 |
봐라 보라 그리고 배시시 웃자 (0) | 2006.09.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