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아 산아
너무도 그리웠다.
항상 동해를 바라보고 있는
너는
우직한 맏형처럼 그곳에 있구나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다시 봄이 와도
산아 산아
너무도 아름답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홍안을 하고
너는
수줍은 새색시처럼 그곳에 있구나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다시 봄이 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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