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 대둔산 축제가 29~31일 운주면 도립공원 대둔산 주차장 일대에서 열린다.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농악 공연과 국악 한마당, 태권도 품새, 전통 춤 공연, 비보이(브레이크 댄스) 및 재즈 댄스, 대둔산 가요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 창포 비누와 두부 만들기, 물고기 탁본 및 물고기 잡기 등 각종 체험 행사도 열린다. 행사장 주변에는 완주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 특산물을 전시·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도 개설된다.
억새꽃 축제도 관광객을 유혹한다.
강원 정선에서는 28일까지 민둥산 억새꽃 축제가 열린다. 민둥산 억새는 우리나라 5대 억새 군락지 중의 하나로 가을마다 해발 1118m 정상 일대에 광활한 억새밭이 펼쳐진다.
민둥산 억새가 가장 아름다울 때는 오전 9~10시, 오후 2~4시로 햇빛에 따라 한낮에는 은빛 물결을, 저녁에는 금빛 물결을 이룬다.
경기 포천에서는 28일까지 명성산 억새꽃 축제가 열린다. 등산객들이 자주 찾는 명성산(해발 923m)은 정상 부근에 10만㎡ 규모의 은빛 억새밭이 장관인데다, 산 아래 산정호수의 잔잔한 물결과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는 등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전남 순천만 일원에서도 20∼28일 순천만 갈대 축제가 순천만자연생태공원에서 열린다. 축제 첫날에는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순천만 사랑 걷기 대회’와 ‘갈대와 흑두루미의 사랑 콘서트’가 열린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순천시가 전문가 의견 수렴과 시민 설문 조사를 통해 결정한 시 상징물인 흑두루미 선포식을 하고 순천만의 영원한 보전을 위한 선언문도 채택한다.
또한 연안 습지 영상전 및 포스터 전시회가 개최되고, 천학(千鶴)의 도시 순천만의 미래를 위한 흑두루미 국제 심포지엄이 열리며, 특산품 전시와 판매전·남도 음식 맛을 볼 수 있는 먹을거리 마당도 준비된다.
문의: 문화관광부(www.mct.go.kr)
02-3704-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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