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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임방공지사항

보조공학으로 장애를 극복한 사람/이상묵 교수



이상묵 교수(46)는교통사고로 목 아래 전신이 마비된 장애를 딛고 강의와 연구 활동에 주력하고 있는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그는2006년 7월 연구조사를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를 방문했다.자동차 전복사고로 다쳐 3일간의 의식불명상태에서 깨어난 이 교수는 당시 치료를 받던 미국 병원에서 마우스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7개 모델을 소개받고 이 중 하나의 사용법을 터득했다. 그리고 한국에서 다시 일할 준비가 된 상태로 돌아왔고 작년 1학기에 강단에 복귀했다.

이 교수는 강의실에서 노트북에서 입으로 연결된 마우스를 통해 프로젝터 스크린을 작동시키면서입으로 마우스를 빨면 왼쪽 클릭을, 불면 오른쪽 클릭이 되는 등 그가 마우스를 사용하는 방법도 소개했다.

이상묵 교수는 "비장애인으로 살아왔던 44년과 그 이후의 삶에서 행복했던 순간은 존재하며, 과학자로서 모르는 사실을 알아가는 과정에 더 익숙해서인지 때때로 힘들지만 과정마다 흥미로움을 느낀다"며 "이제 장애인으로서 더 많은 분들을 위해 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보조공학의 중요성을 알리는 전령으로 다시 새롭게 도전한다"고 말하고 있다.




보조공학은 현재 장애인의 가능성을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대체전략으로 미국, 유럽 등에서는 장애인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장애인 고용에 크게 기여하는 효과가 있다고 평가되고 있으나국내에서는 그인식과 정보가 부족한 실정이기 때문이다.

http://video.naver.com/2008040407311934180


특히 오는 4월 11일 시행되는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 가운데 핵심이 되고 있는 정당한 편의 제공의 상당수는 보조공학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