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는 기본적으로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의 영향을 받지만 100% 유전에 의한 것만은 아니다. 통계에 따르면 키에 미치는 유전적인 영향은 23%이며, 나머지 77%가 외적인 요인에 의한 것인데 영양이 31%, 운동이 20%, 환경이 26%라고 한다.
키가 큰 유전인자를 가지고 태어났더라도 성장하면서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지 못하거나 운동 부족, 병치레 등을 하면 유전적으로 결정된 수치만큼 크지 못하여 부모보다 작고, 반대로 부모의 키가 작더라도 영양이나 운동, 환경적인 요인이 충분히 이루어진다면 부모보다 10~20cm 정도는 더 클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키를 더 크게 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 밤 10시에는 잠자리에 들게 한다
키를 키우는 성장호르몬은 새벽 1~2시 사이에 숙면을 취할 때 가장 많이 분비된다. 아이들이 숙면에 들기 까지는 1~2시간 정도 걸리므로 늦어도 10시에는 잠자리에 들게 하고, 7~8시간은 푹 잘 수 있도록 잠자리를 편안하게 해준다.
2. 숙면으로 충분하게 재운다
아이가 깊은 잠에 빠져 7~8시간 이상 충분히 잘 수 있도록 오랜 시간의 낮잠은 피하도록 한다. 그리고 낮 시간에 충분한 운동을 시키고 자기 전에는 성장체조로 근육과 뼈에 가벼운 자극을 주도록 하자. 엎드려 자거나 너무 두꺼운 이불, 허리에 무리를 주는 푹신푹신한 이불, 높은 베개는 피하는 것이 좋다.
3. 자주 스트레칭을 시킨다
성장체조를 통한 스트레칭은 근육과 성장판을 자극하여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한다. TV를 보거나 짬짬이 쉴 때, 공부로 몸이 찌뿌듯할 때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면 일석이조. 특히 자고 일어나서 자기 전의 스트레칭은 효과가 더욱 좋다.
4. 잠자기 전 카페인은 피한다
카페인은 뇌를 긴장시켜 깊은 잠에 빠져드는 것을 방해한다. 초콜릿이나 콜라, 자극적인 맛의 음식물은 피하는 것이 좋다.
5. 밥 먹고 10분 정도는 가만히 쉬게 한다
밥 먹고 바로 누우면 소가 된다고 한다. 하지만 누워있지는 말고 밥을 먹고 나서 10분 정도 가만히 쉬게 한다. 먹고 바로 뛰어 노는 것보다 음식물의 소화 흡수가 잘되고 영양분이 몸속에 고루 퍼지게도 하므로 밥 먹고 잠깐 누워 있는 것도 좋은 습관이다.
6. 편식이나 소식 습관은 고친다
고른 영양소를 섭취하려면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한다. 편식을 하거나 조금 먹는 아이들은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해 절대 클 수 없다. 그리고 너무 짜거나 매운 음식은 위를 자극하므로 담백하고 약간 싱겁게 먹이는 것이 좋다.
7. 탄산음료나 인스턴트식품은 절대 피한다
탄산음료에는 설탕이 많이 첨가되어 칼슘이 뼈로 흡수되는 것을 막고, 소변으로 그냥 배출시킨다. 또 인스턴트식품은 영양가는 적은 데 비해 열량이 많아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8. 당분이나 지방은 과다 섭취하지 않게 한다
과도한 당분 섭취는 칼슘의 흡수를 막아 뼈를 약하게 하고 길이 성장을 방해하므로 단 음식은 가능하면 먹이지 않는다. 지나친 지방 섭취는 비만을 부르고 축적된 피하지방은 여성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 성장을 빨리 멈추게 하므로 역시 적게 먹이는 것이 좋다.
9. 패스트푸드는 절대 먹이지 않는다
쉽게 사 먹을 수 있는 패스트푸드는 맛있을지 몰라도 키 성장에는 도움이 안 되는 음식이다. 고단백의 대사 과정에서 칼슘이 빠져나가 뼈가 약해지기 때문이다. 가능하면 먹지 않도록 한다.
10. 키와 몸무게를 정기적으로 기록한다
아이가 잘 자라지 않는다는 생각이 든다면 키와 몸무게를 기록하면서 성장 정도를 판단하는 것도 좋다. 혹시 모를 성장장애 등을 빨리 발견할 수 있고 또 한 달에 어느 정도 자랐는지를 바로 알 수가 있다. 이렇게 기록을 해놓으면 나중에 병원에 갈 때 검진에 도움이 된다.
11. 의자에 앉는 것을 습관화시킨다
서양 사람들은 대체로 다리가 길다. 또한 동양권의 중국 사람도 하체가 길다. 이는 의자 생활을 하기 때문이다. 쪼그려 앉거나 다리를 접어 앉으면 그만큼 혈액순환이 안 돼 성장에 좋지 않다. 될 수 있으면 바닥보다는 의자에 앉고, 바닥에 앉더라도 무릎을 꿇는다거나 책상다리는 피하는 것이 좋다.
12. 긍정적 사고로 스트레스나 고민은 바로 풀게 한다
친구와의 다툼, 화가 나거나 참을 수 없는 일, 시험에 대한 두려움 등 이 모든 것이 아이들에게 스트레스가 된다. 스트레스는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해 키 성장을 저해한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안 받을 수는 없는 일. 긍정적이고 밝은 마음을 갖도록 노력하고 운동 같은 것으로 풀도록 한다.
13. 다리 성장을 촉진하는 운동을 많이 시킨다
무릎관절, 발목관절 등의 성장 판을 자극하고, 그 관절 부위의 근력이 증진될 수 있게 해주는 운동이 키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된다. 제자리높이뛰기나 줄넘기 놀이 등의 하체 운동이 좋다.
14. 가방 등은 양쪽 어깨에 나누어 메게 한다
무거운 것을 드는 것은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므로 성장기 때는 무거운 것을 들지 않는 것이 좋다. 그래서 늘 메야 하는 가방의 무게는 몸에 맞게 조절해야 한다. 초등학교 저학년은 3kg, 고학년은 4kg, 중학생은 5kg, 고등학생은 6kg, 이내가 적당하며, 배낭 등으로 무게를 양쪽 어깨에 고르게 나누어 메도록 한다.
<글·사진> 한양방의료센터 삶(salm) 대표원장 이경제.
/OSEN=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키가 큰 유전인자를 가지고 태어났더라도 성장하면서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지 못하거나 운동 부족, 병치레 등을 하면 유전적으로 결정된 수치만큼 크지 못하여 부모보다 작고, 반대로 부모의 키가 작더라도 영양이나 운동, 환경적인 요인이 충분히 이루어진다면 부모보다 10~20cm 정도는 더 클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키를 더 크게 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 밤 10시에는 잠자리에 들게 한다
키를 키우는 성장호르몬은 새벽 1~2시 사이에 숙면을 취할 때 가장 많이 분비된다. 아이들이 숙면에 들기 까지는 1~2시간 정도 걸리므로 늦어도 10시에는 잠자리에 들게 하고, 7~8시간은 푹 잘 수 있도록 잠자리를 편안하게 해준다.
2. 숙면으로 충분하게 재운다
아이가 깊은 잠에 빠져 7~8시간 이상 충분히 잘 수 있도록 오랜 시간의 낮잠은 피하도록 한다. 그리고 낮 시간에 충분한 운동을 시키고 자기 전에는 성장체조로 근육과 뼈에 가벼운 자극을 주도록 하자. 엎드려 자거나 너무 두꺼운 이불, 허리에 무리를 주는 푹신푹신한 이불, 높은 베개는 피하는 것이 좋다.
3. 자주 스트레칭을 시킨다
성장체조를 통한 스트레칭은 근육과 성장판을 자극하여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한다. TV를 보거나 짬짬이 쉴 때, 공부로 몸이 찌뿌듯할 때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면 일석이조. 특히 자고 일어나서 자기 전의 스트레칭은 효과가 더욱 좋다.
4. 잠자기 전 카페인은 피한다
카페인은 뇌를 긴장시켜 깊은 잠에 빠져드는 것을 방해한다. 초콜릿이나 콜라, 자극적인 맛의 음식물은 피하는 것이 좋다.
5. 밥 먹고 10분 정도는 가만히 쉬게 한다
밥 먹고 바로 누우면 소가 된다고 한다. 하지만 누워있지는 말고 밥을 먹고 나서 10분 정도 가만히 쉬게 한다. 먹고 바로 뛰어 노는 것보다 음식물의 소화 흡수가 잘되고 영양분이 몸속에 고루 퍼지게도 하므로 밥 먹고 잠깐 누워 있는 것도 좋은 습관이다.
6. 편식이나 소식 습관은 고친다
고른 영양소를 섭취하려면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한다. 편식을 하거나 조금 먹는 아이들은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해 절대 클 수 없다. 그리고 너무 짜거나 매운 음식은 위를 자극하므로 담백하고 약간 싱겁게 먹이는 것이 좋다.
7. 탄산음료나 인스턴트식품은 절대 피한다
탄산음료에는 설탕이 많이 첨가되어 칼슘이 뼈로 흡수되는 것을 막고, 소변으로 그냥 배출시킨다. 또 인스턴트식품은 영양가는 적은 데 비해 열량이 많아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8. 당분이나 지방은 과다 섭취하지 않게 한다
과도한 당분 섭취는 칼슘의 흡수를 막아 뼈를 약하게 하고 길이 성장을 방해하므로 단 음식은 가능하면 먹이지 않는다. 지나친 지방 섭취는 비만을 부르고 축적된 피하지방은 여성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 성장을 빨리 멈추게 하므로 역시 적게 먹이는 것이 좋다.
9. 패스트푸드는 절대 먹이지 않는다
쉽게 사 먹을 수 있는 패스트푸드는 맛있을지 몰라도 키 성장에는 도움이 안 되는 음식이다. 고단백의 대사 과정에서 칼슘이 빠져나가 뼈가 약해지기 때문이다. 가능하면 먹지 않도록 한다.
10. 키와 몸무게를 정기적으로 기록한다
아이가 잘 자라지 않는다는 생각이 든다면 키와 몸무게를 기록하면서 성장 정도를 판단하는 것도 좋다. 혹시 모를 성장장애 등을 빨리 발견할 수 있고 또 한 달에 어느 정도 자랐는지를 바로 알 수가 있다. 이렇게 기록을 해놓으면 나중에 병원에 갈 때 검진에 도움이 된다.
11. 의자에 앉는 것을 습관화시킨다
서양 사람들은 대체로 다리가 길다. 또한 동양권의 중국 사람도 하체가 길다. 이는 의자 생활을 하기 때문이다. 쪼그려 앉거나 다리를 접어 앉으면 그만큼 혈액순환이 안 돼 성장에 좋지 않다. 될 수 있으면 바닥보다는 의자에 앉고, 바닥에 앉더라도 무릎을 꿇는다거나 책상다리는 피하는 것이 좋다.
12. 긍정적 사고로 스트레스나 고민은 바로 풀게 한다
친구와의 다툼, 화가 나거나 참을 수 없는 일, 시험에 대한 두려움 등 이 모든 것이 아이들에게 스트레스가 된다. 스트레스는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해 키 성장을 저해한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안 받을 수는 없는 일. 긍정적이고 밝은 마음을 갖도록 노력하고 운동 같은 것으로 풀도록 한다.
13. 다리 성장을 촉진하는 운동을 많이 시킨다
무릎관절, 발목관절 등의 성장 판을 자극하고, 그 관절 부위의 근력이 증진될 수 있게 해주는 운동이 키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된다. 제자리높이뛰기나 줄넘기 놀이 등의 하체 운동이 좋다.
14. 가방 등은 양쪽 어깨에 나누어 메게 한다
무거운 것을 드는 것은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므로 성장기 때는 무거운 것을 들지 않는 것이 좋다. 그래서 늘 메야 하는 가방의 무게는 몸에 맞게 조절해야 한다. 초등학교 저학년은 3kg, 고학년은 4kg, 중학생은 5kg, 고등학생은 6kg, 이내가 적당하며, 배낭 등으로 무게를 양쪽 어깨에 고르게 나누어 메도록 한다.
<글·사진> 한양방의료센터 삶(salm) 대표원장 이경제.
/OSEN=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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