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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서 출생하였으며 천재적인 시적 감각으로 많은 작품들을 쏟아낸 인물입니다.
여자로 태어난 것, 조선에서 태어난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김성립의 아내가 된 것 등
3가지 한을 가지고 있던 허난설헌은 불행한 자신의 처지를 시로 달래며
섬세한 필치와 여인의 감성을 노래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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閨怨(규원)
비단띠 비단치마 눈물 흔적 쌓였음은
임 그린 1년 방초의 원한의 자국
거문고 옆에 끼고 강남곡 뜯어 내어
배꽃은 비에 지고 낮에 문은 닫혔구나
달뜬 다락 가을 깊고 옥병풍 허전한데
서리친 갈밭 저녁에 기러기 앉네
거문고 아무리 타도 임은 안 오고
연꽃만 들못 위에 맥없이 지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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