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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질환 `황반병성` 치료제 개발

mama77 2011. 4. 12. 17:27

3대 실명질환 중 하나인 `황반변성`을 치료할 수 있는 점안제 신약 후보물질이 개발돼 2018년경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2일 이규양(52) 한국화학연구원 박사와 주천기(55)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주도로 황반변성을 치료할 수 있는 점안제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교과부가 추진한 21세기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의 생체기능조절물질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황반변성은 망막 중심부인 황반에 있는 빛을 받는 세포가 퇴화되어 실명되는 질환이다. 이 질환의 원인 중 하나는 황반부위에 신생혈관이 생겨 망막을 손상시키는 것이다.

현재 황반변성의 치료법은 주로 신생혈관의 생성과 증식을 억제하는 항체주사요법이 사용되고 있지만 안구 내에 약물을 직접 주사해야 하고 1~2개월 마다 주사를 맞아야 하는 고통과 불편이 있었다.

연구팀은 이러한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신약후보물질을 주사제가 아닌 약물을 눈에 직접 한 방울씩 떨어뜨려 사용하는 점안제로 개발했다.

현재 황반변성 환자는 세계 인구 중 60세 이상에서만 약 1100만 명에 달한다. 황반변성 치료제 세계시장 규모는 2009년 기준으로 약 1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뉴스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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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황반원고의 원인
황반원공의 발생 원인이 되는 내/외부적 소인.
황반원공의 직접적 발생 원인은 현대의학으로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고 있습니다.
황반원공의 발생은, 젊은 사람에서는 외상에 의해, 노인에서는 별다른 원인없이 발생하는 특발성 원공이 주로 나타나며, 발생기전에 대해서는 현대의학으로는 아직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으나, 대략적으로 유리체의 전후 견인력과 유리체 피질의 접선방향 수축에 의해 생기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으며, 고도근시나 안구타박상 그리고 낭포황반변성이 그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학계에서는 보고 있습니다.
2) 황반원고의 치료
황식 수술은 현대의학으로 100% 치유는 불가능한 병입니다.
유리체 망막수술은 80% 이상의 성공률을 보이는 황반원공의 수술적 치료법입니다.
황반원공의 치료는 현재 수술적 치료가 가장 보편적으로 인식되고 있는데, 의학기술의 발전으로 예전에 비해 차츰 그 성공률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수술방법은 눈 속의 유리체를 제거하고 유리체 피질과 망막전막을 벗겨 제거한 뒤 눈 속에 특수가스인 C3F8이나 SF6를 적당한 농도로 만들어 가득 채우고 수술창상을 봉합합니다. 수술 후 2주 정도 엎드려 지내면 황반원공의 주변연에 있던 박리가 유착되거나 원공이 소실되게 됩니다.
수술의 성공은 황반원공이 소실되거나 원공이 막히지 않더라도 원공주위 망막이 유착되는 경우에 해부학적 성공으로 보며, 성공률은 수술환자의 80%정도로 매우 높습니다. 그러나 수술이 성공되었다고 시력의 개선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며, 수술성공 환자의 50~60% 정도에서 시력이 개선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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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인가 부터 어두운곳에서나 밤에 잘 볼수 없게 되고 눈의 바깥쪽 시야가 잘보이지 않게되어 사람들과 잘 부딪치거나 방문, 자동차 문, 전봇대 등에 자주 걸려 넘어지는 등 시야가 좁아지고 서서히 시력이 감소하게 됩니다.
1) 망막색소변성증 원인
원인은 확실치 않으나 유소아기에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장기간 진행되는 질병으로서 눈의 망막에 있는 세포 (주로 Rod cell , 드물게 cone cell) 가 변성되어 망막의 기능이 소실하는 유전성질환을 말합니다.
미국은 400,000명이상, 영국은 25,000명이상, 일본은 약 6000명중 1명정도 발생한다고 하며 전세계에는 백만명이상의 환자가 있다고 합니다.
증상은 R.P의 형태에 따라 다르며 초기증상으로 어두운곳에서나 밤에 잘보지 못하며(야맹증) 공놀이를 하기가 어렵게 되기도 합니다
점차 외곽시야가 좁아져 터널과 비슷하게 가운데만 보이는 터널시야(Tunnel vision)가 되거나 (Rod cell 변성시) 영상이 희미해지고 글을 읽거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게 됩니다(cone cell 변성시).
이 질환은 서서히 진행하며 상당수에서는 시력을 잃게되는 무서운 질환이지만 30-40대에 실명하거나 50-60대에도 비교적 시력을 유지하는 사람까지 경과가 개인에 따라 각각 다릅니다.
특히 R.P 가족에서는 가족끼리 비슷한 병의 진행을 관찰할수 있습니다.
2) 망막색소변성증 증상, 소견
병의 초기 특정적인 색소변화가 나타나기 전에 야맹이 있고, 중심시력의 변화는 없다. 진행된 증례의 검안경검사에서 창백한 유두(시선경위축), 심하게 가늘어진 망막혈관이 관찰됩니다. 적도부에 색소상피에서 온 뼛조각(bone-spicule)모양의 검은 색소가 망막정맥 주행에 따라 나타나서 서서히 전.후방으로 퍼집니다.(위에그림참고). 망막은 위축되고, 진행하면 황반변성이 오면, 백내장 녹내장이 합병될 수 있습니다.
시야는 처음 고리모양암점(ring scotoma)이 나타나며, 점차 동심성 합착(concentric cont-rac-tion )을 일으켜 나중에는 관모양시야(tubular field)가 남게 되고 마침내 실명하게 됩니다. ERC는 심하게 저하되거나 소멸되고 암순응장애가 있습니다. 망막색소변성과 관계되는 증후군에는 Bassen-Kornzweig, Usher 증후군과 Laurence-Moon-Biedl 증후군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