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병일기
단 하루, 오늘처럼 살아보기
mama77
2021. 7. 15. 08:47
더위로 무기력하고 입맛도 없는 요즘, 참 허허롭다.
마음이 허허로운 때 나는 사진첩을 본다. 내 개인 사진이 아니라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사진들을 보거나, 미소 짓는 사람들의 이미지를 검색해서 본다. 활짝 웃고 있는 세계 각국의 사람들의 얼굴을 보면 나도 모르게 어느새 나도 그들처럼 따라 활짝 웃고 있을 때가 많다. 웃으면 복이 온다고 하는데 나도 시원하게 웃어 보고 나면 한결 마음이 편안해지고 다시 힘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