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숙의 자연치유/문숙/이미지박스
서점에 나갔다가 너무나 평화로운 요기 같은 여자의 사진이 눈에 들어와서 그 책을 집어 들었는데 뭔지 모르지만 그 사진의 미소짓는 그녀가 어디선가 본듯하여 책을 들게 되었고, 조금 읽다보니 어느새 나는 계산대에서 계산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주말에 이 책을 열어보았다. 한 구절 한 구절이 참 좋다.
특히나 요즘 나는 치유라는 단어를 곱씹고 있어으니 꼭 내게 맞는 책이다.
이 책에서는 "치유란
새로운 소생을 위하여 공간을 마련하고 비우는과정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을 먹어서 병을 고치겠다는 생각을 우선 버려야 한다. 건강을 되찾기 위한 치유는 신통한 것들을 잔뜩 먹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가득차 있는 갖은 찌꺼기를 비워내고 공간을 마련하여 무슨 일이든 가능한 빈 그릇으로 돌려놓는 것이다. 자신이 가장 즐겨서 자주 먹었던 음식들을 중단하고 해가 되는 버릇과 행동을 절제하는 것은 물론이며 자신이 좋아하는 모든 것들을 놓을 수 있어야 한다.
자산인 사랑하는 것들도 놓아야 한다. 그것이 없으면 삶이 무너져 내릴 것만 같은 애착심을 일으키는 것일수록 그것을 마음에서 내려놓아야 한다 그것은 욕구 그 자체에 불과하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비워야만 그 비운 곳의 밑바닥에서 새싹이 솟아나 오기 때문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지나치게 욕망하고 채워져야만 행복해지는 현대인의 삶을 바꾸어 비워보라는 권유이다. 그리고 자신이 치열하게 살아온 삶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쓴 이책은인생의 가을을 맞이하고 내벗들에게 선물로 주면 좋은 것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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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내게 도움을 주고 있는 이 책 안의 일부를 정리하여 보았다.
인도의 치유의학은
1. 아유르베딕 식이요법
치유
고대 인도의 치유의학은
1. 아유르베딕 식이요법
자연-사트바(순수하고 맑은 마음)
라자스(유동, 정열 혹은 폭력을 대표)
타마스(게으름과 어리석음의 어두운 상태를 상징
음식-사트빅(신선한 채소와 과일, 통곡물과 같이 마음을 안정시킴
라자식(자극성이 강한 음식)
타마식(육류와 가공식품의 죽어있는음식)
"ill will"-병들다, 몸이 아프다 즉 의지에 의해 병을 가지고 있다다는 뜻임
병의 원인은 허영심(분노의 감정), 과욕과 자만(쾌락과 애착
-명상이 깊어지면서 과욕과 과식의모습이 드러나기 시작하면 차츰 먹는 것에 대한 욕심이 가라앉ㄴ느다. 먹는 것을 절제하고 신선하고 향기 나는 것으로 음식을 삼으면 마음이 맑아지고 명상이 깊어진다.
-한번 병에 걸리면 먹는 것을 삼가고 조용한 곳을 찾아 말없이기다리는 동물들의 지혜를 빌어 몸과 마음을 오전히 비우고 조용히 기다리는비움의 지혜가 어느 때보다 더 필요한 때이다.
-영어 속담에 "당신이 먹는 그것이바로 당신이다, You are what you eat"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생긴 모습이 변하며 성겨과 마음가지도 달라진다. 걸신들린 사람처럼 지저분하게 온갖 것을 먹어대는 사람들을 보면 그 모습 또한 지저분하고 마음도 어둡다. 그러나 신선하고 향기나는 것으로 음식을 삼는 사람들을 대하면 피부가 투며하고 맑은 기운이 돌며 몸에서 향내가 나게 마련이다. 그 뿐만 아니라 성격이 온순하며 평화롭고 안에서 지혜로움이 흘러 나온다.
-다톡스차(Detox Tea): 간의 기능을 강화시키므로 3월~4월에 마시면 좋다. 아침식사 전 30분전 공복에 마시면 좋다.
재료: 생강, 레몬(껍질체 얇게썰어 놓음), 심황, 카이엔 고추가로 약간, 레몬즙
1. 위의 재료를 두꺼운 유리 병 안에 넣고 방금 끓인 뜨거운 물을 붓는다
2. 뜨거운 물이 서서히 식혀서 온도가 적당해지면 컵에 다라 마신다.
이미 약간의 꿀을 넣어도 무방하다.
울금(강황, 심황)은 간장해독촉진, 담즙분비촉진, 담도결석 제거, 강심, 이뇨, 항균, 항궤양, 혈중콜레스테롤 억제 및 간염이나 고혈압, 항암과 당뇨억제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시중에서는 카레의 원료로 사용한다.
가을 추확기의 강황 사진
. 요가에 관해 그녀의 스승 에릭의 정의
"요가는 전쟁이 아닙니다. 몸ㅇ르 정보하려 들지 마세요. 몸은 당신에게 가장 가가운 친구이며 심복입니다. 당신을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하려고 하지요. 온유한 마음으로 당신의 몸과 진정한 사랑을 나누어야 합니다"
-진정으로 치유를 원한다면 몸을 해치고 학대하는 행위를 멈추어야만 한다. 그러기 이해서는 변화를 원하는 강한 의지가 필요하며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겠다는 굳은 신념이 필요하다. 그 다음 자연의 포용적인 힘에 전부를 내맡기고 의하여야 한다.
치유란
새로운 소생을 위하여 공간을 마련하고 비우는과정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을 먹어서 병을 고치겠다는 생각을 우선 버려야 한다. 건강을 되찾기 위한 치유는 신통한 것들을 잔뜩 먹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가득차 있는 갖은 찌꺼기를 비워내고 공간을 마련하여 무슨 일이든 가능한 빈 그릇으로 돌려놓는 것이다. 자신이 가장 즐겨서 자주 먹었던 음식들을 중단하고 해가 되는 버릇과 행동을 절제하는 것은 물론이며 자신이 좋아하는 모든 것들을 놓을 수 있어야 한다.
자산인 사랑하는 것들도 놓아야 한다. 그것이 없으면 삶이 무너져 내릴 것만 같은 애착심을 일으키는 것일수록 그것을 마음에서 내려놓아야 한다 그것은 욕구 그 자체에 불과하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그비워야만 그 비운 곳의 밑바닥에서 새싹이 솟아나 오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