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지도
과테말라 안티구아
비옥한 화산토, 일정한 일교차, 낮은 습도 등의 기후 조건을 가진 과테말라 안티구아(Antigua) 지역의 커피이다. 커피나무가 화산 폭발에서 나온 질소를 흡수하여 연기가 타는 듯한 향을 가진 스모크 커피(Smoke Coffee)의 대명사이다. 해발 1,400m~1,700m에서 생산되는 최고 등급의 SHB(Strictly Hard Bean)이고 수확시기는 1월~4월, 습식법(Wet Method)으로 가공된다.
[과테말라 안티구아의 향미와 권장 로스팅포인트]
생두가 단단한 편이기 때문에 로스팅(Roasting)은 비교적 시간이 걸리는 풀시티 로스팅(Full city roasting)이 일반적이다. 알맞은 산도와 달콤한 맛, 풍부한 바디(Body), 생동감 있는 아로마(Aroma)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두는 일정하게 크고 표면이 매끈하며, 초록빛이 살짝 감도는 황색이다.
과테말라 국기 |
과테말라시티 : 18,065,725명 (자료원: 과테말라 통계청, 2020.11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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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889㎦ (자료원: 과테말라 통계청, 2020.11 기준)
과테말라 국가개요 (kotra 국가정보 - 과테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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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의 역사
고대사 (마야문명의 시대)
천문수학 등에 뛰어나 서반구의 가장 위대한 문명 가운데 하나로 알려진 마야 문명의 시작은 기원전 4-6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이 문명은 과테말라 북동부에서 시작됩니다. 현재에도 각종 유적들이 발견되고, 마야 특유의 신성문자가 해독되고 있어 그 신비로움을 더 하는데 마야 문명은 AD 9세기까지 번영을 이루다가 이후에 급작스럽게 쇠퇴를 맞게됩니다. 마야족이 어디로부터 도래하여 약 1,000년간의 융성한 문화를 이루다가 왜 갑자기 소멸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아직도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페스트를 비롯한 전염병 만연설, 극심한 한발설, 전쟁설, 주곡이었던 옥수수 경작지 부족설, 심지어 외계인 도래설 등 그 추측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중세사
9세기경 마야인들은 현재의 과테말라 북부 뻬뗀(Petén)주에 위치했던 본거지를 포기하고 현 멕시코의 유카탄 반도로 이동하였으며, 1524년 스페인에 의해 정복될 때까지 폐허화된 상태로 남게됩니다. 이 시대에는 마야문명을 답습하는 수준으로 부족단위의 왕국을 형성하였으나 큰 발전은 없어 특별한 문화유물은 남기지 못했습니다.
근대사
먼저 멕시코를 식민지화한 스페인은 1524년 과테말라의 식민지화에 성공하였으며, 그 후 300년간 과테말라를 지배하였습니다. 1543년에 이르러 과테말라에는 총독령이 설치되어 중미 지역의의 행정, 사법, 교구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1820년 스페인 본국에서의 자유주의 혁명의 영향으로 과테말라인 성직자를 중심으로 독립 온건파를 결성하였으며, 1824년 중미연방 형태로 독립하였습니다. 그러나 중미연방은 각국 간의 반목, 자유주의와 보수주의의 대립으로 인해 1838년에 해체되고, 1847년 과테말라는 정식으로 공화국을 발족하게 됩니다.
현대사
공화국 선포 이래 과테말라는 미국자본을 도입하여, 도로건설, 광업 개발에 진력하여 독립국가의 기초를 다지는데 진력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독재정치가 횡횡하였으며, 과테말라의 경제 및 중요 권익은 미국 자본에 종속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1944년 집권한 ‘아레발로’ 대통령은 공산당을 합법화하고 노동기본법 및 사회보장제도를 신설하는 등 진보주의 정책을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이어 1950년 당선된 ‘아르벤즈’ 대통령은 대지주 및 미국회사가 소유한 농지를 소작인에게 나눠주는 보다 강력한 개혁정책을 수행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당시 맥카시즘의 열풍이 한창이었던 미국은 아르벤즈 정권을 공산주의 정권으로 규정하고, 1954년 ‘아르마스’ 중령을 내세워 쿠테타를 성공시켰습니다. 이후 ‘아르마스’ 정권의 탄생 이래 우익 군부정권이 지속되었으며, 이에 반발하여 반정부 단체가 전국적으로 결성되어 정부와 치열하게 대항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과테말라의 현대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내전’의 시기이며, 약 36년간 지속되었습니다.
1996년에 이르러 '아르수‘ 정부에 의해 반군과의 평화협정이 체결되고, 1997년 게릴라 단체인 URNG를 정치단체로서 공식 인정하는 등 국민 화합을 전개하면서, 민주국가 건설 및 경제 사회발전의 전환점을 마련하였습니다. 2004년 출범한 ’베르쉐‘ 정부는 이전 정권의 부정부패 청산, 친기업 정책을 통한 경제발전 등 의욕적으로 정책을 펴고 있으나, 뚜렷한 실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으며, 전반적인 치안 회복 및 빈부격차 해소를 수반한 경제성장 등 많은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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