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명상 글모음

하남시/덕풍천

이른 아침 덕풍천 길을 걷다가 만난 오리다.

혼자가 아닌 둘이서
아침 꺼리를 위해 물 속에 헤엄치는 물고기를 바라다 보고 있다.

고개를 처 박고 물고기를 잡아 챈다.

사람들이 땀 흘려 일하듯이 새들도 매일매일 삶을 위해 헤엄치고 날아 오르기를 멈추지 않는다.

살아 있음은 그러한 것이다.
그러니 아침에 눈을 뜨면 감사 기도를 드리자
오늘도 열심히 살아 보자

그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모든 생명들에게서 참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배워 나간다면 절대 낙담할 일이 없을 것이다.

'명상 글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꽃 개화  (0) 2022.03.14
일상 생활 공간을 이용한 벽화  (0) 2022.03.06
마음 눈물  (0) 2022.02.23
설경  (0) 2022.02.21
봄 소식  (0) 2022.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