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에 있는 내장사는 단풍을 유명하지만 원적암 입구에 비자나무 숲도 매우 아름답다.
이주내장상 절집의 일주문 글귀가 매우 인상적이다.
歷千劫而不古
亘萬歲而長今
위 글을 풀어 보면 “천겁의 과거도 지난 일이 아니며, 만세의 미래도 항상 지금이다”는 뜻으로 깨달은 이가 체험하는 시공을 초월한 인식을 말한다고 한다.
위의 글귀는 조선시대 함허 득통선사가 저술한 <금강경오가해설의(金剛經五家解說誼)> 서문에 있는 문구를 강암 송성용(1913~ 1999) 선생이 써서 새긴 것이라 한다.
우화정(羽化亭)이라는 정자가 있다. 정자가 너무도 아름다워 ‘날개가 돋아 승천을 했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우화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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