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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사진

구기동에서 정릉 쳥수장 산행

대성문으로 내려 오는 코스는 참 지루하였지만 오랫만에 칼바위를 감상한 수 있어 좋았다.

하산 길내내 물이 없더니 영취사 이후 부텨 문길이 이어졌다. 나는 구기도에서 문수사 그리고 능선 길만 다녀 버릇하여 이 길은 초행인데 청수사가 유원지로 유명하다기에 이곳으로 하산을 땍했다.

절집에 찬불가와 햐내음이 그윽한 절집을 오층석탑이 단아하여 고사찰의 멋이 난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바위에 앉아 보혈산을 바라다 본다.장마 끝으로 하늘이 청아하여 새소리도 매미 소리도 즐겁다.

문수사는 여전히 고혹하고 한강과 관악을 품고 있다. 날이 화창하니 머리 한강대교까지 선명하다.

구기동 게곡 물도 힘차게 내려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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