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one&only 타워

어떤 조각가의 발상일까?
어렵게 마곡나루역에서 내려 Lg싸이언스브럭을 헤매고 나서 마주한 조각사흘 보고 허허 웃음이 뚝 터졌다

마곡나루 4번 출구 왼쪽 서울식물원 길로 걸으면 예쁜 꽃도 복면서 걸으면 바로 원앤온리가 있건만 서로 인식하는 방식이 달라서 네비보고 가다 뱅뱅 돌았다

왜 온리인지 알겠다.
참 독특한 건물 같지만 나는 어디에선가 이런 건물을 본 적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둥근잎 꿩의 비름>

<헨리 퍼플>

<수수꽃다리>

빌디히나 건축에 관심이 많은 나는 건물의 외형과 내부를 걸어 본다.
시상식에 초대되어 왔지만 나는 추천인이고,  지인은 20여년 헌신한 일로 무상자이니 축하전에 이런 멋진 장소에 초대되어서 참 좋다.

건물 안은 좀더 매력적이다.
차창을 바라다 봄도 좋고,  멋진 채광이 건물에 들어 온 느낌을 즐겁게 한다.

매일 근무하는 사람은 잘 모르겠지만 이방인인 나는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