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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상식

집살때 80%대출 모기지보험 나온다

집살때 80%대출 모기지보험 나온다
주택 구매자가 보험금을 내면 은행 주택대출을 담보인정비율보다 더 받을 수 있는 상품인 모기지보험이 이달 중 나올 전망이다.

서울보증보험은 AIG유나이티드 개런티와 제휴해 이달 중 모기지보험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모기지보험은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사람이 채무를 이행하지 않을 때 채권자인 금융기관이 입은 손해를 보험사가 대신 보상하는 상품이다.

주택 구매자가 모기지보험을 이용하면 현행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인 60%보다 높은 80%까지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보증보험 관계자는 "모기지보험을 이용하면 무주택 또는 1가구1주택자가 비투기지역에서 실제 거주 목적으로 국민주택규모(85㎡) 이하 주택을 구입할 때 LTV 80%까지 대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객은 따로 보험사를 찾아갈 필요없이 대출받을 때 은행 창구에서 보험에 가입하면 된다.

보험료는 대출금액과 신용등급에 따라 대출금액의 연 1~3%를 낸다. 은행 대출이자가 연 7%라고 하면 LTV 60%를 초과한 대출에 대해서는 이자와 보험료를 더해 연 7~10%를 내야 한다.



[고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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